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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노트)

의사 선생님이 처방전 발급에 관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주셨어요.

의사 선생님이

중간 절취가 가능한 처방전 한장 발급 아이디어를

알려 주셨어요.

 

 

17년간 의원을 운영하신 의사 선생님 한분께서 환자단체연합회 사무실로 전화를 주셨다.

 

처방전 발행에 관한 조언을 하고 싶다고 하셨다.

 

의사들이 우려하는 환자의 개인질병정보 노출 우려와 복사용지 낭비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기발한 아이디어였다.

 

의사 선생님은 환자단체연합회에서 처방전 두장만 발급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처방전을 잘 활용하라고 하셨다. 환자가 병의원에서 발급받는 처방전은 빈 공간이 많다고 하셨다.

 

따라서 처방전 한 장에 절반은 약국제출용 처방전을, 나머지 절반은 환자보관용 처방전으로 구성한다.

 

환자가 처방전이 필요하지 않으면 처방전 한 장 전부를 약국에 제출하면 된다. 당연히 환자의 개인질병정보가 노출될 염려가 없게 된다.

 

그리고 처방전이 필요하면 절취선을 따라 반으로 잘라서 환자가 한 장을 보관하면 된다.

 

의료현장의 의사가 아니고서야 나올 수 없는 아이디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