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송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보] <갈길 먼 환자 알권리-4회> 30분 진료·의사 코칭 프로그램… 병원들도 자구책 마련 고심 [갈길 먼 환자 알권리] 30분 진료·의사 코칭 프로그램… 병원들도 자구책 마련 고심 의료계 “의료대화 교육 강화해야” 2013.12.13 세계일보 김수미 기자 서울시 북부병원에는 ‘3분 진료’가 없다. 대신 초진 환자는 30분, 재진 환자는 10분 진료하는 제도를 지난 5월부터 두통과 스트레스, 뇌졸중 예방 등 9개 클리닉에 도입했다. 비용은 초진 5000원대, 재진 3000원대로 일반 외래진료 비용과 같다. 이 병원 주영래 홍보주임은 12일 “처음에는 환자들이 ‘이렇게 의사 시간을 뺏어도 되나’ 하며 눈치를 보기도 했지만, 막상 30분을 채우려니 환자들이 먼저 할 얘기가 없다고 일어선다”며 “길어도 15∼20분 걸리는데, 환자는 궁금한 것을 충분히 묻고 의사는 시간에 쫓기지 않고 진료할 수 있어 반응..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