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종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백혈병환우회 창립 12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서로가 생명의 버팀목이 되어 함께" 한국백혈병환우회 창립 12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윤명주(한국환자단체연합회 객원기자) 작은 선물에 너무 감동마세요. 당신은 나에게 세상을 선물했잖아요." 백혈병을 이겨내고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스무살 청년 유진혁 군의 축하공연 무대. 가수 라디의 '엄마'라는 노래를 부른다. '엄마, 나의 어머니'하는 후렴구에 진혁 군의 진심이 담겨 있는 듯 목소리가 살짝 떨린다. 그의 목소리가 절절해질 즈음 테이블 이곳저곳에서 눈가를 닦는 모습들이 보인다. 바로 진혁 군과 같이 백혈병을 앓고 건강해진 사람과 가족들, 혹은 백혈병으로 소중한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고 남겨진 가족들이다. 이런저런 사연을 가진 백혈병 환우와 가족들, 자원봉사자들과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한국백혈..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