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기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일경제] 1119만원중 454만원 `선택진료비 폭탄`…암환자 두번 운다 1119만원중 454만원 `선택진료비 폭탄`…암환자 두번 운다 반강제로 특진의사 배정해 비용 눈덩이…선택진료 안하면 사실상 수술도 제때 못해 2013.06.17 매일경제 이새봄 기자 ◆병든 의료현장에 메스 대자 ② ◆ 선택진료는 명칭과 달리 환자에게 선택권이 거의 없는 데다 비용을 환자가 전액 부담하기 때문에 폐지 여론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한 환자가 선택진료비가 포함된 진료비 내역서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이충우 기자> 직장인 박 모씨(40)는 얼마 전 부친이 갑자기 쓰러져 급히 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병원 직원은 "선택진료 의사를 먼저 정해야 병실을 배정받을 수 있다"며 선택진료 신청서를 내밀었다. 선택진료라는 용어조차 생소했지만 박씨는 병원에서 추천해 준 전문의 이름을 주 진료과 의사란에 적었다..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