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간동아] 죽어도 “미안하다” 못하는 현실(환자안전법 논란 2) [커버스토리 | 환자안전법 논란 02] 죽어도 “미안하다” 못하는 현실 경북 한 병원에서 골절수술을 받은 환자가 수술 후 5일 만에 사망하자 유가족이 병원 앞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왼쪽). 항암제 투약 오류로 사망한 정종현 군 사건 당시 시민들이 해당 병원 앞에서 의료사고 인정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A씨는 고등학생이던 2007년 2월 교통사고로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간단한 수술’이라는 설명을 듣고 수술한 지 6년째, 그는 여전히 병원을 나오지 못하고 있다. 마취 과정에서 생긴 사고로 지능이 유아 수준으로 떨어지고 팔다리까지 마비됐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10년 넘게 간호사로 일해온 B씨는 2008년 11월 남편을 잃었다. B씨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폐결핵 진단을 받고 약 복용을..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