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신문] 1건당 760원 챙기고… 복약정보 안 쓰는 약사들 1건당 760원 챙기고… 복약정보 안 쓰는 약사들 올 도입 ‘서면 복약지도’ 지지부진 2013.12.05 서울신문 윤샘이나 기자(sam@seoul.co.kr)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한순원(68·여)씨는 최근 구역질과 구토 증상이 계속돼 병원을 찾았다. 의사에게 증상과 복용 중인 약을 설명했더니 담당 의사는 매일 복용하고 있는 관절염약과 수시로 먹는 진통제에 중복되는 약 성분이 있어 간에 상당한 무리를 줬다고 설명했다. 한씨는 “두통약은 약국에 가서 이름만 말해도 주는 거라 한번에 여러 개를 사서 보관해 놨다가 머리가 아플 때마다 먹었다”면서 “그게 관절염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되는 것인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허술한 대면 복약지도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른 ‘서면 복약지도’가 제자리걸음이다. 대한약사회..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