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조정중재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10년 생 살다간 예강이가 우리에게 남겨준 숙제는? 10년 생 살다간 예강이가 우리에게 남겨준 숙제는? 유족들 울리는 병원 측 대응 문제와 의료분쟁 관련 제도적 보완 필요 윤명주(한국환자단체연합회 객원기자) ▲ 예강이와 엄마 최윤주 씨 대학병원 응급실 도착 7시간 만에 사망한 9살 전예강의 건강한 모습. ⓒ윤명주 "예강이가 천사라서 10년 동안 저희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고 하늘나라로 다시 돌아간 것 같아요." 예강(만 9세)이 엄마인 최윤주씨가 환자단체연합회 사무실을 찾은 것은 담당 의료진의 처벌을 원해서가 아니라 아이가 사망한 원인이 궁금해 견딜 수 없어서였다. 그리고 지난 4월 22일, 차마 예강이 이름을 입에 올릴 수 없어 언니, 동생과 함께 서야 했던 제10회 '환자샤우팅카페' 무대. 최씨는 예강이가 황망하게 떠난 것을 떠올리며 소리죽여 울었다.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