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물품비, 왜 환자가 내야 합니까?
입원 물품비, 왜 환자가 내야 합니까? 글. 안기종(한국백혈병환우회 대표) 2002년 9월 중순 아내는 병원 무균실에 입원했다. 10개월간의 항암치료를 마치고 백혈병 완치를 위한 마지막 치료인 조혈모세포(골수)이식을 받기 위해서였다. 아내는 조금 긴장된 모습으로 무균실에 들어갔고 나는 간호사에게 일회용 모자, 소독포, 휴지, 치과용칫솔, 전자체온계, 일회용 걸레 등 20여가지 물품을 담은 꾸러미를 건넸다. 입원 일주일 전부터 나와 장모님은 아내의 병원 무균실 생활을 위한 준비물품을 구입하러 서울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아내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물품을 사주기 위해 의료기기전문점, 백화점, 대형마트, 시장 등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였다. 병원 준비물품은 종류도 많지만 양도 엄청나서 모두 구입하는데 몇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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